[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박 2일' OB 멤버들의 짠내나는 수난시대가 펼쳐진다.

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식도락 체험 여행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신체 나이를 극복하기 위한 OB 멤버들(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의 처절한 사투가 벌어진다.

   
▲ 2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동체 시력 테스트가 펼쳐진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야밤에 난데 없는 동체 시력 테스트가 펼쳐진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신체 조건을 소유한 OB 멤버들은 서로에게 지지 않기 위해 승부욕을 발휘, ‘그들만의 리그’에 돌입한다. 문세윤은 “어린애들은 가라. 이건 우리들만의 싸움이야”라며 의욕을 불태운다.

하지만 OB는 물론 YB 멤버들(딘딘, 나인우)까지 바닥난 동체 시력을 뽐내면서 난항을 겪는다. 모든 멤버가 하나같이 부진한 게임 실력을 자랑하는 가운데, OB 형들은 도무지 극복할 수 없는 신체 나이 때문에 더욱더 힘겨워한다.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형들의 모습은 동생들의 짠내를 유발한다.

그뿐만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물건들이 등장해 현장을 뒤흔든다. 두루마리 휴지부터 대파, 갯지렁이까지 종잡을 수 없는 오답 향연이 펼쳐진다. 예상치 못한 정답의 정체에 분통을 터뜨리는 멤버들 때문에 현장에서는 역대급 소란이 벌어진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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