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11~15일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개회식과 비즈니스 모임을 시작으로 주택, 도로, 신도시, 철도, 공항, 수자원 등 인프라 개발경험을 소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The Green(주택),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도시교통), 시화호 조력관리단(수자원) 등 주요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건설 진출 유망국의 인프라분야 정책결정권을 가진 고위급 인사 등을 초청해 실시하는 만큼 해외건설 협력 강화는 물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초청연수는 지난해 쿠웨이트, 에콰도르 등 37개국과 AFDB, ADB 등 다자개발은행에서 101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에도 총 5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