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메리칸 허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신작이자 크리스찬 베일, 마고 로비, 존 데이비드 워싱턴 등 할리우드 탑 배우 15인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암스테르담'이 10월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암스테르담'은 살인 사건에 휘말린 세명의 친구가 스스로 용의자가 되어 사건 뒤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범죄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상단에 나열된 배우들의 이름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크리스찬 베일, 마고 로비, 존 데이비드 워싱턴, 안야 테일러 조이, 라미 말렉, 로버트 드 니로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도를 높이는 15인의 크레딧은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어, 독특한 문양을 둘러싼 도시를 배경으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 세 명의 친구들 버트(크리스찬 베일), 발레리(마고 로비), 해롤드(존 데이비드 워싱턴)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살인, 음모… 그리고 세 명의 친구들"이라는 카피는 이들이 어떤 사건에 휘말려 스스로 살인 용의자가 되는 길을 선택했는지 호기심을 더한다.


   
▲ 사진=영화 '암스테르담' 메인 포스터

   
▲ 사진=영화 '암스테르담' 메인 예고편


메인 예고편에서는 세 명의 친구들이 겪게 되는 음모와 사건을 엿볼 수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누군가의 부탁으로 시신이 담긴 상자를 옮긴 세 친구들이 갑작스레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은 단숨에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이들이 살인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음모가 드러나는 스토리 전개는 과연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 상황을 해결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매 장면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명배우들의 모습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암스테르담'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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