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난 고양 원흥지구의 첫 민간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0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8일 개관한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주말간 총 1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현장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은 전용면적 △69㎡A타입 △84㎡A타입 △101㎡타입 등이다. 

서울과 가깝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지난해 말 원흥~강매간도로의 일부 구간이 개통되면서 상암, 마포, 여의도 등의 이동이 빨라졌다. 계통 예정인 화정~신사간 도로는 원흥지구 남측을 따라 연결되기 때문에 인근 삼송지구 보다 서울과의 접근성은 뛰어나다는 평이다.

단지 인근에는 풍부한 녹지의 근린 공원(예정)이 인접해 있고 단지 동편에 위치한 창릉천 수변공원(예정)과 이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통해 여가와 운동도 즐길 수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흥도초와 도래울중이 가까워 통학이 편리하다.

국내 이케아 2호점(고양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케아 고양점은 오는 2017년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또한 인근 삼송동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대다. 계약금 1회 정액제(1000만원)와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의 혜택도 제공돼 고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박민규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장점인 원흥지구로 첫 민간 아파트에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포베이(4Bay) 설계와 다양한 수납공간, 합리적인 분양가로 경쟁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고 계약 기간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고양 경찰서 옆(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5 소재)에 위치하고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