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가 의궤가 살아있다:수원화성, 즐기다를 주제로, 오는 22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지난 1일 개막행사로 시작됐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공연 거장(巨匠)-거룩한 장인들이 상연됐다.

   
▲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행사/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화성과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세계유산 아카데미, 성안 사람들), 수원화성 해설·투어프로그램(수원화성 기억의 조각들, 수원화성의 밤을 걷다, 쓰담쓰담 수원화성), 증강현실 미션 투어(수원화성의 비밀, 수원화성의 상속자들), 교육·체험 프로그램(축성 놀이터, 한잔의 의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축제는 22일 저녁 8시 30분 행궁광장에서 열리는 폐막 공연 축성, 화합의 난장-3년 안에 성짓기로 마무리된다.

수원시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107~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8~9),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1023일까지)와 연계해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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