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현대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 사회복지학과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만들기'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11일 서울현대전문학교에 따르면, 서울현대 사회복지학과가 진행하는 장애인 체험 행사는 학과 학생들이 장애인과 동일한 상황 속에서 장애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서울현대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만들기'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서울현대전문학교
장애 체험 내용으로는 시각장애인 시야와 비슷하게 제작한 안경을 착용하고 공을 던져보는 '알아보기' 와 직접 안대를 착용하고 걸어보는 '생각해보기', 청각장애인의 시각으로 입모양만 보며 단어를 유추하는 '이해하기' 등으로 장애인의 불편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고 있다.

이하영 상담심리학과 학생은 "사회복지학과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해서 장애인의 날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며 "장애인의 불편함을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라고 전했다. 서울현대 사회복지학과는 다양한 현장실습을 비롯해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재학생들이 사회복지사로써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현재 서울현대전문학교는 사회복지 자원봉사 관리센터로 지정되어 중고생을 비롯해 대학생과 일반인에게 봉사점수를 부여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 졸업 시 별도의 시험 없이 사회복지사2급을 취득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학 중 100% 복지관을 비롯한 현장실습을 제공하며 재학생 모두가 졸업 전에 육영재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삼성에스원 ,사회공헌팀 등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졸업 전까지 3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수업하는 것 역시 이곳 사회복지학과의 특징 중 하나다.

서울현대 사회복지학과는 2년 커리큘럼을 통해 공인행정관리사 3급, 여가레크레이션 자격증, 가족상담사 2급 자격증, 학교폭력상담사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서울현대는 12년 연속 실습 취업 최우수 학교로 선정 되었으며 500여개 산학협력 기관을 통해 재학생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또한 호주국립기술대학 공동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교내 편입준비반을 통해 편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다.

현재 면접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를 통해 2016학년도 모집요강을 살펴보고 지원할 수 있다. 서울현대는 사회복지학과의 이외에도 호텔조리학과, 제과제빵학과, 푸드스타일학과, 경찰행정학과, 유아교육학과, 군사학과, 상담심리학과, 패션디자인학과, 헤어디자인학과, 게임학과, 정보보안학과가 개설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