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HL디앤아이한라는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3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타입 173가구 △84㎡B 타입 13가구 △84㎡C 타입 25가구 △84㎡D 타입 53가구 △84㎡E 타입 54가구 △94㎡A 타입 22가구 등이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은 인천시 거주자(1순위), 13일은 수도권(서울시·경기도) 거주자에 대해 청약을 받는다. 21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0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계양구는 비투기과열지구로 85㎡ 이하는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진행된다. 85㎡ 초과는 가점제 30%, 추첨제 70%가 적용된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봉오대로, 계양대로, 아니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있다. 교육환경으로는 화천초, 작전중, 안남고, 작전여고 등이 있다.

계양구청과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작전시장 등 재래시장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작전공원과 까치공원이 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HL디앤아이한라가 직접 시행·시공하는 사업으로 일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와 달리 준공지연에 따른 리스크가 없어 사업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