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라이트 노벨 등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굿즈 전시…'크로니클 워' 체험 기회 마련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컴투스가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박람회이자 서브컬처의 메카로 불리는 '뉴욕 코믹콘'에 참가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6일부터 나흘간 미국에서 열리며, 컴투스는 이번 행사에서 향후 글로벌 시장에 출시 예정인 신규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들을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알린다. 

2023년 글로벌 동시 론칭 예정인 웹툰 7종 등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세계관 기반의 작품들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워킹데드 IP로 유명한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코믹스의 시즌2 및 일본 유명 출판사와 합작 출시 예정인 라이트 노벨 1종을 비롯한 콘텐츠도 소개할 예정이다.

   
▲ 컴투스가 '뉴욕 코믹콘 2022'에 참가한다./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가 게임을 넘어 코믹스·웹툰·라이트 노벨 등의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정글스튜디오 및 케나즈와 협업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수집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소환사 클리프·오르비아·키나의 피규어를 최초로 공개하고, SD 피규어의 프리오더·티셔츠·아트북 등 공식 굿즈의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다음달 크로니클 북미 출시를 앞두고 PC·태블릿·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컴투스홀딩스에서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롤플레잉게임(RPG)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플레이해볼 수 있는 섹션과 현장 이벤트들도 준비한다. 컴투스는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워킹데드 기반의 트랜스 미디어 사업을 전개하는 중으로, 퍼즐 RPG 신작 '더 워킹 데드: 아이덴티티즈'의 글로벌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인플루언서들이 별도 스트리밍 부스에서 현장의 열기를 온라인 생중계하고, 월드 아레나 2대 2 팀 대전과 전략 조합을 공유하며 팬들과 맞춤형 워크숍 시간을 갖는 등 부스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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