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스트리트 댄스 경연 대회인 '미니 블랙뮤직 페스타'가 오는 8일 16시에 '행복로축제'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16일에 열리는 '의정부 블랙뮤직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 '미니 블랙 뮤직 페스타' 포스터/사진=의정부시 제공


미니 블랙뮤직 페스타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팀이 참가해 스트리트 댄스(힙합, 비보이, K-pop 댄스 등)를 선보이고, 전문 심사위원이 예술성, 무대매너, 창의성, 역동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순위를 결정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미니 블랙뮤직 페스타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면서 "도시의 꿈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의 창의성 발전을 위해, 창작 및 문화 예술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로축제는 지난 1일 시작된 상권 활성화 축제의 종합 선물세트다. 

16일까지 개최되는 이 축제는 시민들, 관광객들이 '행복로'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을 찾아 쇼핑하고, 문화 예술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는데, 의정부시는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활력을,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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