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김필이 맹장염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일정을 잠시 중단한다.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은 6일 "김필이 금일 (6일) 복통으로 응급실로 이송,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은 잘 마쳤으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입원 치료와 휴식이 필요해 금주 예정돼 있던 스케줄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치게 되어 팬 여러분들과 방송, 행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전하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1년 '바보같이 또 울어요'로 데뷔한 김필은 2014년 Mnet '슈퍼스타K6'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