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조정석이 프로 골프선수와 염문설에 강경 대응한다.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는 6일 “당사는 조정석이 골프 선수와 친분 이상 관계가 있다는 허위사실이 각종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터무니 없는 지라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 조정석 측이 골프선수와 불륜설에 대해 강경대응한다는 방침을 6일 전했다. /사진=잼엔터 제공


이어 “당사와 배우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관련됐다는 허위사실과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해 확대되는 것에 황당할 뿐”이라면서 “조정석은 그 어떠한 여성 골프 선수와도 개인적 친분뿐 아니라 일면식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를 멈춰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처음 지라시를 발견하고 말도 안 되는 억측이기에 대응하지 않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개탄스러운 현실에 강력한 법적조치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가수 겸 배우 비 역시 골프선수와 불륜설에 휩싸여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비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비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간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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