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결이 톱스타와의 불륜설에 불쾌한 심경을 표했다.

프로 골프선수 박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이가 없다.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 번호도 모르는데 나쁜 사람들"이라며 이날 온라인상에 확산된 불륜설을 언급했다.

그는 "닮지는 않았지만 비교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기다니"라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부인했다.


   
▲ 사진=박결 SNS


최근 한 여성 매거진은 미모의 아내를 둔 톱스타와 골프선수가 불륜 관계라고 보도, 파장을 낳았다. 이어 온라인상 무분별한 추측 속 골프선수의 정체로 박결이 지목되자 박결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

1996년생인 박결은 삼일제약 소속 프로골퍼로, 2018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지난 9월 열린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에 출전했고, 6일 시작된 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

국가대표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참가해 개인전에서 금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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