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루가 7년 만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이루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루가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프로젝트 '트릴로지'(Trilog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이루가 오는 8일 싱글 프로젝트 포문을 연다. /사진=이루엔터 제공


이루의 싱글 프로젝트 '트릴로지'는 한 달 간격으로 총 3부에 걸쳐 공개된다. 같은 듯 서로 다른 우리의 행복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진한 여운이 담긴 곡들로 구성됐다.

오는 8일 첫 번째로 공개되는 Part.1 '행복하자'는 이루와 HYMAX(Team Famousbro), 홍di가 함께 작곡한 미디엄 템포의 밝은 곡이다. 배치기의 무웅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 곡은 헤어진 사랑을 뒤늦게 후회하며 다시 만난다면 그땐 서로 행복하자고 전하는 남자의 솔직한 마음이 담겼다. 이루의 감미로운 보컬과 배치기 무웅의 특색 있는 래핑이 색다른 조화를 이뤘다. 

2015년 데뷔 10주년 프로젝트 싱글 '가로수길' 이후 7년 만에 신곡을 공개하는 이루는 이번 싱글 프로젝트의 기획, 구성부터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작업 전반에 참여하며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한편, 이루는 '까만안경 (Feat. Day Light)', '흰눈', '둘이라서'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또 '신사와 아가씨', '비밀의 남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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