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구몬학습이 구몬 교재에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학습지 '스마트구몬' 라인업을 확장한다.

7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구몬학습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구몬 유아'는 아이의 학습 현황 및 성장 속도를 전문 교사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학습 데이터를 통한 1대 1 맞춤 관리를 제공한다.

1300권에 달하는 디지털 독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디지털 독서 콘텐츠는 기존 '스마트 이야기 독서' 콘텐츠에 이솝 동화와 사고력 신장 및 인성·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창작·명작 동화를 추가했다.

스마트구몬 유아는 나무 단계와 정교재 저단계로 나뉜다. 나무 단계는 배움을 시작하는 유아가 한글·숫자·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야기·동요 등으로 구성된 교재와 선 긋기·만들기를 비롯한 놀이 활동과 학습 교구를 통해 배울 수 있다. 교재와 연동되는 전용 앱에서 디지털 콘텐츠로 복습도 할 수 있다.

정교재 저단계는 초등학교 입학 전 올바른 공부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학습이 가능한 과목은 국어·수학·한자·영어로,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 선을 따라 그리고 색칠하면서 문제를 풀 수 있다. 문제를 읽고 풀이하는 과정 등 음성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고, 학습 내용을 소리 내어 말하며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강점이다.

런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무료체험 신청 고객 전원에게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회원에게는 허니클레이 키링 만들기 세트 또는 범퍼 케이스 및 액정 보호 필름을 제공한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는 아이가 몰입도 높은 놀이형 학습 콘텐츠로 공부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