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SK증권은 한국전력공사 채권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 SK증권은 한국전력공사 채권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SK증권 제공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채권은 AAA등급 국공채 한국전력공사 채권 1283회차로, 세전 연 5.17%에 판매된다. 만기일은 2024년 9월 26일이다.

한국전력은 한국전력공사법에 의거 1982년 설립된 공기업으로, 지난 3월 말 기준 대한민국 정부와 산업은행이 51.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법에 의해 한국전력공사가 발행하는 사채 원리금의 상환을 정부가 보증할 수 있도록 규정돼 사채 원리금 상환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있다.

투자자는 SK증권 MTS '주파수3.0'을 통해 한국전력 채권을 10만원 단위로 매수할 수 있다. 이 상품 외에도 롯데렌탈, 풍산, 한일시멘트 등 다양한 장외채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SK증권 영업점 계좌 고객이 주파수3.0을 통해 장외채권을 10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2만원 상당의 외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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