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민선 8기 도정의 슬로건인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가치를 담아낸 캐릭터 '봉공이'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봉공이는 '변화'와 '기회'의 초성 자음인 'ㅂ+ㅎ'과 'ㄱ+ㅎ'을 세로로 배열한 이름으로,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뜻도 담고 있는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제3편의 주제(봉공 6조)이기도 하다.

   
▲ '봉공이' 캐릭터/사진=경기도 제공


봉공이 캐릭터는 경기도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도청 홈페이지 도정 슬로건 게시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함께 개발한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은 변화·기회·혁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자세로 소통하는 경기도를 나타내고, 비대칭적으로 교차하는 모습을 통해 변화와 기회를 계속 완성해 나가는 경기도를 담았다.

부드러운 외곽 형태와 대비되는 강한 느낌의 로고 타입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의 중심으로서, 책임 있는 경기도의 자세를 나타낸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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