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KT그룹의 IT 전문기업인 KT DS와 회사 노동조합이 건강한 근로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12일 양측 관계자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방배동 사옥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정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노사정 공동선언식에는 김기철 KT DS 사장과 이철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대표 각 4인과 임서정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청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선언식은 사회적 책임 실천이 곧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근로조건 향상에 기여함을 인식해 지역주민과 동반성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KT DS 노사는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노조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운용 실천 ▲사회공헌 프로그램 ‘노사랑’ 확대 추진 ▲일·가정 양립의 근로문화 조성 등을 결의했다.

이철희 KT DS 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 조합원들은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IT미래주역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체계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