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신규 분양 아파트들은 최근 게스트하우스를 겸비한 아파트를 내놓고 있다.

12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더 많은 수요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분석해 입주민들이 원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안에 마련하고 있다.

   
▲ 게스트하우스 갖춘 아파트 분양현황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게스트하우스 시설이 중소형 아파트에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거추장스러운 커뮤니티시설 보다는 게스트하우스 같은 실속 있는 시설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게스트하우스는 가족과 친지가 방문했을 때 숙소로 사용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이 저렴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이용료는 아파트 공동경비로 사용되기 때문에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이 같은 시설을 완비한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우미건설이 이달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4블록에서 분양하는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단지 내에 게스트하우스를 갖춘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임에도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유아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반도건설이 의정부 민락2지구 B10블록에서 분양 중인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도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이 시설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친척은 물론 손님이 방문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점에서 수요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30층에 총 10개 동이다.

우미건설이 이달 동탄2신도시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C-12블록에서 복합단지인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에는 입주민 자녀들의 생일파티와 같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내방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카페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첨단 원격제어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시스템 등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