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문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추구를 위해, 오는 15일 저녁 6시 30분부터 '이석영광장'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여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수 '미스터 팡'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날 WBS 원음방송 특집 공개방송은 '양양&래준', '랄랄라 예훈', 자원, 신계행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고 아이돌그룹 'JUST B'(저스트비), 걸그룹 '버스터즈' 공연에 이어 '러브홀릭 지선'이 인형의 꿈으로 분위기를 한층 업 시킨다.

   
▲ 시민 오픈 스테이지(공개방송)/사진=남양주시 제공


 가수 박학기가 사랑스러운 딸들을 생각하며 만든 '비타민'과 '아름다운 세상을 들려줄 예정이며, '히든 싱어 김광석 편'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던 채환이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준비한다. 

아울러 '미스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 김양이 '우지마라'로 엔딩을 장식한다. 

유형식 남양주시 문화예술과장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특집 공개방송을 통해 TV에서만 보던 미스트롯과 히든 싱어 출연진을 집 근처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집 공개방송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22일 89.7MHz에서 오후 4시부터 라디오로 청취 가능하다

기타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광장이벤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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