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14~15 이틀 간, ‘전통과 풍류가 만나는 서울 주제로, 25 종목의 서울시 무형문화재가 참여하는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12회 째를 맞는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창덕궁 및 율곡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 '서울무형문화축제'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창덕궁을 배경으로 조성된 돈화문 특설 무대에서는 남사당놀이, 좌북놀이, 마들농요, 재담소리, 판소리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도 살풀이춤, 한량무, 삼현육각 등 수준 높은 무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운현궁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전통 가구를 제작하거나 민화를 그리는 등의 퍼포먼스를 시연하고, 시민에게 참여 기회도 제공하며, 연이나 솟대 등을 만드는 체험 행사 및 전통주 시음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누리집을 확인하거, 서울무형문화축제 운영단에 문의하면 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