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636건·2104억 신청…주금공 718건·1060억, 은행권 918건·1044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제3차 안심전환대출'을 신청받는 가운데, 집계 16일차 누적 신청건수가 3만 1000여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제3차 안심전환대출 신청현황/자료=주택금융공사 제공


13일 주금공에 따르면 안심전환대출 접수 총 19일차 중 16일차인 지난 12일 누적 신청건수는 3만 1655건(약 3조 1202억원)을 기록했다. 주금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접수된 건수는 1만 6349건(약 1조 6779억원), 6대(KB국민·IBK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 은행의 영업창구 및 모바일로 접수된 건수는 1만 5306건(약 1조 442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12일 단일 실적은 1636건(약 210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금공에서 718건(약 1060억원), 은행권에서 918건(약 10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주금공은 지난 6일부터 주택가격 4억원 이하의 담보물에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대출자를 대상으로 안심전환대출을 접수받고 있다. 오는 14일과 17일은 출생연도 5부제 미적용일로, 주택가격 4억원 이하의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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