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스마트한 전시 해설을 하는 지능형 경기도자박물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경기도자박물관'을 출시했다고, 경기도가 14일 밝혔다.

경기도자박물관 앱은 전시 해설, 가상현실(VR) 전시, 소장품 검색, 도예 작가 소개, 도자 가마터 소개, 스탬프 투어, 박물관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 '경기도자박물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시 해설/사진=경기도 제공


전시 해설 기능 표시를 누르면 근거리 통신기술 비콘을 활용한 전시 자동 해설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이용자가 해설 방식과 언어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 어린이 맞춤형 해설, 장애인을 위한 수화 영상 해설, 영어 해설 등도 지원한다.

또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한 '3D 뷰어' 기능도 제공하고,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VR 전시 기능도 마련됐다.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경기도자박물관'을 검색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4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현장과 '네이버 폼'에서 참여할 수 있는 앱 출시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 사용 후 인증과 함께 설문지를 작성하면 되고, 참여자 중 33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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