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첫 개최 이후 처음 식품 생산 현장서 열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NS홈쇼핑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NS 쿡페스트(Cookfest) 2022 in IKSAN’에서 최신 식품 생산 현장을 견학하는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NS Cookfest는 2008년 첫 개최 이래 해마다 전시행사장에서 개최했는데, 올해는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취지에 맞춰 식품 생산 현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 NS홈쇼핑은 오는 20일 전북 익산에서 'NS Cookfest 2022 in IKSAN'를 개최하고,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산현장을 공개한다./사진=NS홈쇼핑 제공


미식투어 프로그램은 NS Cookfest 요리경연 참가자는 물론, 현장에서 투어를 신청한 일반 참관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정의 조리 공간을 대체할 공유주방의 개념을 소개하고, 식품산업의 미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행사 당일 미식투어를 진행할 하림 퍼스트키친은 식품 산업의 허브로 떠오르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약 11만9008㎡(3만6000평) 규모의 종합식품기지다. 라면과 즉석밥, 유니자장면을 비롯해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림 퍼스트키친에서는 육수를 만들기 위해 자연재료를 넣어 20시간 동안 우려내고, 첨가물 없이 쌀과 물로만 밥을 짓는다. 자연 식재료를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가공식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식문화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꾼다고 NS홈쇼핑을 설명했다. 

NS홈쇼핑은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과 식품 산업 현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결합해, NS Cookfest를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실효성 있는 행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미식투어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레시피를 발굴하는 NS Cookfest의 주제가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온 국민의 공유주방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미식 레시피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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