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설공단15일부터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가을 오락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의 가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우선 토요일인 15일과 22일, 중앙로 잔디밭에 야외 도서관이 차려지고 동화책이 구비되며, 각종 공연이 진행된다.

   
▲ '가을 오락실' 축제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또 22일과 23일에는 낙엽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을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중앙로 잔디밭을 비롯한 공원 여기저기에서 펼쳐진다.

공원을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색색의 낙엽을 모으는 '낙엽 보물줍깅'도 22일 잔디밭 인근에서 열린다. 

10월 중순 이후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야경 경관을 만나볼 수 있다.

낙엽을 활용한 '낙엽아트' 포토존, '가을꽃' 포토존이 각각 대공원 '포시즌가든'과 잔디마당, '꿈나래 장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대공원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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