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서 이색 매장 변신, 내년 10주년 앞두고 소통 강화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이마트 간편식 브랜드 ‘피코크’가 현대카드 문화 융복합 행사 ‘다빈치모텔’에 참여해, 오는 16일까지 서울 이태원에서 팝업매장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 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이태원에서 피코크 팝업스토어를 연다./사진=이마트 제공


피코크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내 1층을 공상과학적 느낌의 이색 팝업스토어로 바꿨다. 이 곳에서 피코크 상품을 판매한다. 

매장 내부는 다빈치모텔의 복고 콘셉트를 재해석해 과거에서 미래를 바라본 레트로 퓨처리즘(Retro+Futurism) 분위기를 표현했다. 금속성 있는 인테리어와 소품을 활용해 가상의 미래 우주공간으로 꾸미고, 미래 식량 콘셉트로 피코크 상품을 판매한다.

실버 에코백 등 한정판 굿즈와 피코크 스낵 등을 증정하는 룰렛이벤트, 현장에서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피코크 베버리지 타임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내년 10주년을 앞둔 피코크는 올해 본격적인 소비자 소통으로 브랜딩 강화에 나서고 있다.

문화센터(컬처클럽)와 연계해 운영하는 ‘피코크 라이브 쿠킹 클래스’도 이번 가을학기부터 신설했다.

전국 8개의 컬처클럽에서 피코크 비밀연구소 셰프, 컬처클럽 요리 강사와 함께 피코크 상품을 활용해 집밥 메뉴를 만들어보는 강좌를 매월 1회 연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소비자에게 피코크 상품과 브랜드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팝업 매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피코크는 다양한 장소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트렌디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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