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SK건설은 지난 12일 전북 군산에 소재한 협력업체 KHE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송희종 KHE 대표와 임직원,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다회에서는 협력사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 SK건설은 지난 12일 전북 군산에 소재한 협력업체 KHE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왼쪽 여덟번째), 송희종 KHE社 대표(왼쪽 아홉번째),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SK건설 및 KHE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건설

KHE는 정유플랜트 부품인 공랭식 열교환기 매출을 한 해 1000억원 이상 올리는 등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협력사 중 한 곳이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SK 행복가치의 의미를 살려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11년 협력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자금지원, 대금지급조건개선, 기술개발지원, 교육훈련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