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LX홀딩스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전주시와 함께 'LX공간드림센터'를 개소했다.

14일 LX홀딩스에 따르면 이 센터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곳으로, 전주시 소재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내 159㎡ 규모의 면적에 조성됐다. 센터에는 LX공사가 지난 8월 실시한 '제1회 국토정보 창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예비 창업자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LX홀딩스는 계열사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자재 및 시공 전반을 지원했으며, LX공사는 시설 운영 외 교육과 컨설팅 등 창업 인프라를 제공한다. 입주 공간은 전주시가 2년간 무상 임대하기로 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홀딩스와 LX공사는 지난해 5월 LX 상호 및 상표 사용과 관련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