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컴백을 앞둔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김재현 차훈 유회승 서동성)이 청춘의 이야기를 전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Dearest'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멤버들의 사진을 배경으로 하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앨범에 수록된 신곡 6곡의 트랙 일부가 담겨 앨범의 분위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애정과 노력이 곳곳에 배어 있어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미니 8집 'Dearest'는 6곡 중 5곡이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있다. 공개와 동시에 인상적인 제목으로 화제를 모았던 타이틀곡 '폭망'(I Like You)은 이제 막 사랑에 빠져, 주체할 수 없이 넘쳐흐르는 마음을 위트 있게 담아낸 곡이다. 소소하면서도 흥미로운 사랑 이야기로 공감을 끌어내며, 엔플라잉 특유의 청춘 감성을 톡톡히 느낄 수 있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폭망'을 포함해 애절한 분위기의 '그 밤'(The Night), 반딧불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Firefly', 엔플라잉의 색다른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일'(1), 강렬한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Monster', 엔플라잉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맑고 청량한 곡 'Shooting Star'까지 총 여섯 곡이 탄탄하게 수록돼 있다. 앨범 전반에 풋풋한 감성부터 불안한 모습까지 청춘의 여러 면모를 다채롭게 담아내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엔플라잉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Dearest'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폭망'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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