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18일부터 31일까지 수원 광교호수공원 '신비한 물너미' 일대에서 미디어아트쇼 '스노우볼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대상자인 청년예술가 4팀이 작품을 홍보하는 자립 기반 기회를, 경기도민에게는 무료로 문화 누림의 기회 제공을 위한 것이다.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은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19~34세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디어아트쇼는 '라이트 업! 스노우볼 미디어아트-10월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정성진, 최지원, 박세은&이민정, 김세은 작가가 참여한다.

경기도는 참여 작가들과 경기도 브랜드(대표 상징물, 민선 8기 도정 슬로건)를 활용한 협업 작품, 작가의 기존 포트폴리오 작품 등, 모두 10분 동안 8개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상영한다.

콘텐츠는 정성진 작가의 '물결'(3D 애니메이션. 2분)과 '길'(3D애니메이션 1분 30초, 최지원 작가의 '천마경'(天馬鏡. 미디어 인터렉션 1분 30초)과 '시작'(미디어 인터렉션 1분), 박세은&이민정 작가의 '직선과 곡선(댄스필름 1분30초) 및 '내일을 향해 움직이는'(댄스필름 1분), 김세은 작가의 '산책길'(미디어 인터렉션 1분 30초)과 '매일, 터널'(미디어 인터렉션 1분) 등이다.

관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가능하고, 상영시간은 8시, 8시 30분, 9시, 9시 30분, 10시(모두 저녁) 등 1일 5회, 14일간 총 70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