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융·복합 제품 전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 소재 융·복합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카본 코리아(Carbon Korea) 2022'를 오는 26일부터 3일 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78개 기업이 △탄소 섬유 △인조 흑연 △활성 탄소 △탄소 나노 튜브 △그래핀 △인조 흑연 등의 탄소 소재를 이용해 만든 제품들을 선보인다.

우주·항공 특별관에서는 발사체·드론 등 우주·항공 산업 분야에 쓰이는 고 강도·경량·고 내구성의 고기능 탄소 소재와 부품이 적용된 제품들을 소개한다. 최근 누리호 발사체 개발 등에 참여한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도심 항공 교통(UAM)과 대형 민항기용 열 가소성 복합재 동체 모듈도 내놓는다.

수요 산업관에서는 6대 탄소 소재의 핵심 수요 분야인 모빌리티·에너지 환경△라이프 케어△건설 분야 부품·중간재△완제품들을 전시한다.

전북관·경북관에서는 지역 기업들이 탄소 나노 튜브(CNT) 분산제·고분자 도전재·탄소 복합재 패널 시제품·탄소 발열 온열매트 등을 공개한다.

행사에서는 제16회 국제 탄소페스티벌과 제6회 국제 탄소포럼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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