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멤버 허찬의 탈퇴로 5인조가 된 그룹 빅톤이 오는 11월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빅톤이 오는 11월 15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초이스'(Choice)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 빅톤이 11월 15일 컴백한다. /사진=IST 제공


빅톤은 지난 5월 '카오스'(Chaos) 발매 후 6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6일 열린 팬 콘서트 '크로니클'에서 컴백 예고 프롤로그 영상을 기습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각 멤버들의 클로즈업 모습이 흑백에서 컬러로 변화하며 담겼다.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 속 컴백 일자와 앨범명이 공개됐다. 

빅톤은 올초 '타임 트릴로지' 필름을 공개하고 '시간 3부작' 시리즈를 예고했다. 지난 1월에는 싱글 3집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를, 5월에는 미니 7집 '카오스'를 발표했다. 신보 '초이스'는 시간 3부작의 마지막 챕터다. 

한편, 허찬은 최근 음주운전 논란으로 팀을 탈퇴했다. 이에 따라 빅톤은 한승우,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등 총 6인으로 팀을 재정비했다. 이번 활동에는 현재 군 복무 중인 한승우를 제외한 5인만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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