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국내 최대의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 202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종합 축제 '서울뷰티먼스'의 마지막 행사로, '뷰티풀 라이프'를 주제로 한 전시, 토론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한 시내 곳곳과 메타버스에서 열린다. 

주 행사장인 DDP에서는 19∼28일 주제 전시와 'DDP 디자인페어' 등이 진행된다. 

   
▲ '서울디자인 2022'/사진=서울시 제공


주제 전시에서는 길이 27m 규모의 대형 디지털 미디어 설치 작품 '뷰티풀 라이프:뉴앙스(NEWance)'를 선보이는데, 관객이 직접 작품 속을 거닐며 빛과 그림자가 빚어내는 다양한 이미지를 체험할 수 있다. 

DDP 디자인페어에서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력, 개발한 신제품 120종을 만날 수 있다. 

또 17개 디자인 기업 브랜드관이 마련되고, 국내 9개 대학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작품을 모은 영디자이너 전시도 추진된다. 

21∼22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가 있는데, 반려동물을 동반해 DDP 아트홀 전시를 무료 관람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가구도 체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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