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산업의 발전방안과 과제 선포…20일 조선호텔 오키드룸 &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한국광고주협회(회장·최선목)가 20일 조선호텔에서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2 한국광고주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고의 자유와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고주, 매체사, 광고회사, 학계 등 광고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 배우 김태리 씨가 다양한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광고주가 뽑은 모델상'을 수상한다. /사진=한국광고주협회 제공

특히 올해는 디지털 광고가 급성장하면서 나타난 브랜드 안전성, 광고 사기, 사이비언론의 불합리한 광고 영업 관행 등의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광고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광고주선언'을 선포한다.

이외에도 △광고주대회 기념 특별 세미나 △광고주의 밤 - KAA Awards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특별세미나에서는 △데이터 없는 성장은 없다(백승록 아이지에이웍스 CMO) △어드레서블TV 광고효과에 대한 실증연구(박현수 단국대 교수) △서로 다른 기준, 광고효과 측정과 최적배분의 함정 (황성연 닐슨미디어코리아 박사) △올해 미디어 트렌드 및 2023년 전망(강신일 제일기획 본부장) 등의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광고주의 밤'행사에서는 KAA Awards 광고주가 뽑은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모델상 및 공로상의 수상이 이어진다.

   
▲ '광고주가 뽑은 신문기획상' 동아일보의 '모두를 위한 성장 넷 포지티브' 시리즈. /사진=한국광고주협회 제공.

   
▲ 광고주가 뽑은 신문기획상' 서울경제신문의 '다시 기업을 뛰게 하자' 연중기획 시리즈. /사진=한국광고주협회 제공.

   
▲ '광고주가 뽑은 신문기획상' 조선일보의 '무법천지, 노조공화국' 시리즈. /사진=한국광고주협회 제공.

먼저 '광고주가 뽑은 신문기획상'에는 △동아일보의 '모두를 위한 성장 넷 포지티브' 시리즈  △서울경제신문의 '다시 기업을 뛰게 하자' 연중기획 시리즈 △조선일보의 '무법천지, 노조공화국' 시리즈 등이 선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프로그램상'에는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KBS의 '신사와 아가씨' △MBC의 '나 혼자 산다' △SBS의 '골 때리는 그녀들' △tvN의 '우리들의 블루스'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배우 김태리 씨가 다양한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광고주가 뽑은 모델상'을 수상한다.

마지막으로 이정치 한국광고주협회 명예회장이 건강한 인터넷 환경 조성 및 광고시장 규제 완화를 통해 광고주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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