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축구대표팀 벤투호의 마지막 일정이 확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26명)는 11월 12일 발표된다.

그 이전에 국내파 대표팀 후보들이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모며 마지막 담금질을 한다. 오는 21일 훈련 소집 명단이 발표되고 이들은 28일 파주 NFC에 소집된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최종 엔트리 발표 하루 전인 11일 11일에는 국내에서 출정식을 겸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평가전 상대와 경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대표팀 소집과 국내 평가전은 국내파 위주로 진행되며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는 참가하지 않는다. 중동 포함 아시아 다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우 조기 소집이 가능한지 축구협회가 확인 중이다.

11월 12일 최종 엔트리가 확정된 후 벤투호는 14일 오전 월드컵 결전지 카타르 도하로 출발한다.유럽파들은 카타르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11월 24일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가나(28일), 포르투갈(12월 3일)과 차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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