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K글로리아가 19일 ㈜올빛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올빛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차순배, 조재윤, 장원영, 동현배, 김재인, 유현종, DJ이나 등이 소속된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소속 아티스트들은 영화 '한산', '마녀2', 드라마 '환혼', '모범형사2',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연극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MK글로리아는 ㈜올빛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MK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 재도약에 나선다.

㈜MK글로리아(회장 장민기)는 20여년간 영상물 제작, 음반 제작을 해온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드라마 '호텔 델루나', '거짓말의 거짓말', '인간실격'과 11월 방송 예정인 '카지노' 등 많은 작품에서 활동 중인 이정훈 조감독을 MK미디어 대표로 영입했다. 이정훈 대표는 ㈜MK글로리아에서 감독으로 영화, 드라마 제작파트를 담당하며, 예능파트는  J웍스미디어의 이대규, 최수철 감독이 활약할 예정이다.


   
▲ 사진=올빛엔터테인먼트


아울러 ㈜MK글로리아는 프렌차이즈(카페마마우스, 두뷰카페, 카페뷰, 더뷰참치), 분당H병원, 식품(전두부, 두부쉐이크, 논카페인커피, J미네랄워터) 제조, 유통, 판매뿐만 아니라 쥬얼리 사업 오픈 또한 앞두고 있다. 

MK글로리아는 "MK엔터테인먼트와 MK미디어, 그리고 J웍스미디어가 협업해 소속 배우와 감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MK글로리아 스포츠 장학재단에서는 전 농구선수 우지원 감독을 선두로 비인기 종목(펜싱, 마라톤, 역도, 레슬링, 양궁 등)의 장학금 지급과 물품, 병원 치료를 다년간 후원했다. 최근 울산광역시에서 진행된 전국체전에서는 MK글로리아 장학생들 5명 중 4명이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고, 2022년 기업 내 볼링프로 구단(팀MK글로리아)을 창단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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