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테니스팀 전원 일일강사로 재능기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농협대학교에서 초등학생 50여명과 함께하는 매직테니스 교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18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에서 개최된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매직테니스 재능기부 교실'에서 NH농협은행 테니스팀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매직테니스는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가벼운 라켓과 부드러운 고무공을 사용해 어린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같은 날 복식여왕 '최지희' 선수를 비롯해 NH농협은행 테니스팀 전원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

휠라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은 테니스팀 현역 선수들에게 기본자세, 서브·랠리 등을 배우고, 이벤트 게임에도 참여하는 등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테니스 붐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 기쁘고, 앞으로도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1975년 테니스팀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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