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및 한일 외교차관회담도 개최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북한 문제와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 예정인 제11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을 위해 25~27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조 차관은 이번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북한 문제와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3국간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조현동 외교부 1차관./사진=외교부

또한 조 차관은 이번 방일을 계기로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미동맹, 북한·북핵 문제 및 확장억제, 지역·글로벌 현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 차관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주요현안 및 상호 관심사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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