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가인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 푹 빠졌다. 

오는 2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4회에서 한가인은 "제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정주행할 줄 생각도 못했다.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어서 매주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고 말한다. 

   
▲ 오는 22일 방송되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에서 헤라와 제우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사진=MBN 제공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지난 방송은 부부간의 이야기라 100% 몰입을 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제우스와 헤라의 이야기를 소환한다.

노사연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한다. 그는 여신 헤라에 대해 "전 200% 공감했다. 잠을 자면서도 ‘제우스가 이무송이었다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울화가 치민다”고 말한다.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네 번째 이야기에 앞서 “지난 번에 노사연 씨가 불을 몇 번 내뿜었다면, 이번엔 거의 활화산일 것이다. 지난주는 서막이었고 이번엔 진정한 ‘그로신’판 ‘부부의 세계’가 펼쳐진다”고 예고한다. 

그는 “멀쩡한 님프들이 제우스에게 찍히면 헤라에게 또 찍힌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스펙터클한 이야기”라며 제우스와 칼리스토의 충격 스토리를 전한다. 

특히 설민석은 “제우스가 칼리스토라는 님프를 유혹하기 위해, 자신의 딸인 아르테미스로 변신한다”고 설명해 한가인과 노사연의 폭풍 분노를 유발한다.

한편,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은 오는 2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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