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집들이 행사 진행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전북 김제시와 전남 구례군, 경북 울진군 재난위기가정 4가구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 지난 19일 전북 김제시에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집들이 행사가 진행됐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전북 김제시 일대에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집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모듈러주택을 전달했다.

이날은 전남 구례군에서 집들이 행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내달에는 경북 울진군에 추가로 기증될 예정이다.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화재, 자연재해 등으로 재난을 당했거나 주택 노후화로 재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게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5년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경기 포천, 강원 홍천, 충북 옥천, 충남 공주, 경북 청송, 의령, 합천, 성주, 울진, 전북 진안, 완주, 김제, 전남 장흥, 구례 등 전국 15개 지역에 모듈러 주택 총 36동을 지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시즌을 거듭하면서 입주민들의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모듈러주택 거주 편의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기증된 모듈러주택은 기존 자체 개발 모델에서 난방방식을 전기패널에서 온수패널로 변경했다. 데크도 확장 설치해 기존 기프트하우스 주거 환경을 업그레이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인용 기프트하우스 제작을 위해 모듈러 기술을 제공했다. 지자체가 기초공사와 인허가 업무를 지원했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사업추진 및 관리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도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재난위기가정 주거안정에 힘을 보탰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