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약 500만 명 관객 동원한 유럽 대표 뮤지컬
신성우, 안재욱, 정동하, 테이, 김진환, 유승우 등 출연
[미디어펜=문수호 기자]㈜글로벌컨텐츠가 3년 만 뮤지컬 ‘드라큘라’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티켓오픈과 동시에 예매사이트 랭킹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11월 1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지난 17일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각 예매사이트(인터파크, 예스24)의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해 다시 한 번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995년 체코 프라하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에서 약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유럽 뮤지컬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지난 1998년 국내에서 초연된 이후 수차례 시즌을 거듭해왔으며 고전 레퍼토리에 오페라 형식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화려한 무대, 앙상블들의 파워풀한 군무와 다이나믹한 넘버, 400년을 뛰어넘는 서사와 시대를 표현한 무대 디자인과 연출로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도 3년여 만에 다시 돌아오는 작품에 대한 기대와 신성우, 안재욱, 정동하, 테이, 김진환(iKON), 이병찬, 종형(DKZ), 김법래, 이건명, 김준현, 김아선, 정명은, 여은, 이윤하, 이소정 등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차 티켓오픈에 맞춰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드라큘라’ 역을 맡아온 신성우가 관록의 카리스마를 뽐내고, 이번에 새롭게 캐스팅되어 ‘드라큘라’ 역을 맡은 안재욱 역시 압도적인 아우라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라이브의 황제라 불리는 정동하도 ‘드라큘라’로 완벽 변신하여 본능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드라큘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발라드의 황태자라 불리는 테이도 우수에 찬 ‘드라큘라’의 고독한 모습을 표현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가감없이 드러낸다.

‘드라큘라’의 곁을 지키며 서로 깊은 우정을 나누는 ‘디미트루’ 역을 맡은 김진환, 유승우, 이병찬, 종형의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되었다. 이번 뮤지컬 ‘드라큘라’의 ‘디미트루’ 역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ikon의 김진환은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소년미를 드러내고 있다. 

역시 ‘디미트루’역을 맡은 유승우도 ‘디미트루’만의 순수한 면모를 드러내며 역할에 한껏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고, 지난해 ‘내일은 국민가수’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이병찬도 ‘드라큘라’의 심복인 ‘디미트루’의 면모를 드러내며 신뢰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DKZ의 종형 역시 호기심 어린 소년의 모습을 한 ‘디미트루’의 모습을 표현하며 작품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2022년 11월 15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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