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찬원이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 마지막회에서 오열한다.

2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이하 '더도어')에서 이찬원은 미션 종료 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좌절한다. 
 
   
▲ 21일 공개되는 '더도어'에서 이찬원이 마지막 미션에 나선다. /사진=아이돌플러스 제공


‘더도어’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각자 맡은 역할로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방해하는 숨은 ‘조커’를 찾아 상금을 획득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이날 공개되는 12회에서는 ‘더도어’ 멤버 코요태 김종민, 슈퍼주니어 신동, 한해, 백호,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승희, 이찬원이 ‘이상한 방송국’을 콘셉트로 마지막 조커 찾기에 도전한다.

이찬원, 서은광은 ‘시청률 60%’를 목표로 일하는 막내 PD와 막내 작가로 변신, 피로를 호소한다. 이때 나타난 ‘까칠 선배 작가’ 승희는 이찬원마저 주먹을 물게 한 얼음장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서은광에게는 “잠은 좀 잘 잤나봐”라고 지적하다 메인 꼰대 PD 신동의 등장에 사회생활 만렙 면모를 보여주며 상황극에 과몰입한다.

한해는 톱스타로 한껏 멋을 부리고 등장한다. 백호는 파격 핑크 슈트로 7년째 안 뜬 ‘랑이랑이아지랑이겨드랑이 아무것도 못하는 게 없는 백호랑이’로 변신한다. 백호는 땀까지 뻘뻘 흘리며 캐스팅을 위해 ‘쏘리쏘리’ 속 신동으로 변신하지만, 신동은 “실패”를 외친다. 그는 “그 파트가 아니라 ‘딴딴딴’이라네. 한 글자 전문 가수라네”라고 ‘셀프 디스’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더도어’는 최종회를 맞아 단체 미션이 아닌 개인 미션으로 실력을 겨룬다. 이찬원은 마지막회 선언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라며 무릎까지 꿇고 오열한다. 뒤이어 멤버들은 마지막회를 맞아 더욱 불꽃 튀는 ‘조커’ 찾기에 나선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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