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 이해도 높일 기회 기원"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사천 에어쇼'에 참가한 진에어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진에어는 전날 사천 비행장 내에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과 소통하고, 사천-김포 노선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 진에어는 자사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블록 항공기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진에어 제공

먼저 진에어는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진에어 앱 다운로드 후 휴대폰 화면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추억의 뽑기' 기회를 제공하고 당첨 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어린이 관객 대상으로 연령대를 나누어 '진에어 블록 항공기 만들기' 행사도 진행해 제한 시간 안에 가장 많이 조립한 어린이에게 진에어 모형 항공기를,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에게도 미니 블록 항공기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부스 방문과 이벤트 참여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시 진에어 계정을 태그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천-김포 왕복 항공권을 제공했다.

진에어는 "국내 최대 항공 산업 도시인 사천시에서 개최된 이번 에어쇼가 성료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이 함께 해 항공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사천 에어쇼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공군 특수비행팀의 고난도 곡예 비행과 드론 종합 경연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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