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무분별한 악플에 고충을 토로했다.

SBS PLUS·ENA플레이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가명)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이후 악플 등등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힘들어서 지인들하고 공 치고 마사지받고 장어 먹고 조금 힐링했네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부탁할 게 있어요 제발. 제발 절 모르시면서 함부로 이야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화면에서 뚱뚱하게 나오지 실제로는 안 뚱뚱해요. 그러니 돼지다 등등 좀"이라며 악플 자제를 부탁했다.

다음 날인 21일 "마산 친구랑 수다 떨고 술 한 잔 하고 노래방 가서 놀고 스트레스 좀 풀었네요. 시간이 약이겠죠~ 악플이든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많이 노력 중이네요. 10기 기수들 다 모여서 마지막 방송 보고 하는 라방(라이브 방송)을 가야 되나 우째야 되나 생각이 많아지네요. 작가님한테 간다고는 했는데 고민이 되네요"라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 '나는 솔로' 출연자 정숙이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정숙 SNS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가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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