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백아연이 이든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21일 "최근 백아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백아연이 21일 이든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사진=이든 제공


이어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백아연의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백아연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아연은 맑고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감성을 지닌 보컬리스트다. 지난 2011년 SBS 경연프로그램 'K팝스타1'에서 톱(TOP)3를 기록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썸 타긴 뭘 타' 등 다수 히트곡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극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해 미니 5집 '옵저브'(Obser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도 백아연은 다수 OST와 프로젝트 음원, 애니메이션 영화 '프린세스 아야' 더빙 등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비긴어게인', '복면가왕', '배우는 캠핑짱'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과 다채롭게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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