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엑소 시우민이 '홍김동전'에 재출연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13회는 '할로윈 살인사건 특집'으로 꾸며진다. 할로윈 파티 중 발견된 알 수 없는 시체로 인해 살인사건 현행 용의자가 되고 만 ‘홍김동전' 멤버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진범을 찾아 가는 미션이 펼쳐진다. 

   
▲ 23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 시우민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본격적인 범인 찾기에 나선 주우재는 뮤직뱅크 대기실로 향한다. 주우재는 강렬한 사심으로 제일 먼저 레드벨벳 대기실의 문을 두드린다. 슬기와 만난 주우재는 쑥스러워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힌트를 핑계로 발을 돌리지 못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그는 스트레이 키즈 대기실을 찾는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팬이다”라고 하자, 주우재의 입꼬리는 사정없이 올라간다. 

'홍김동전' 제 6의 멤버 시우민의 대기실도 공개된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로 분장한 개그맨 강재준이 앉아있어 의구심을 자아낸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주우재는 서슴없이 시우민의 온몸을 뒤지며 힌트 찾기에 몰두한다. 시우민은 “저는 나갔다 와서 모른다”며 심그렁한 표정을 짓는다. 그는 주우재의 힌트 찾기를 방관하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며 안절부절한다. 

과연 주우재는 시우민에게서 힌트를 얻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지난 ‘동전 지구 탐험대 특집’ 이후 재출연해 준 시우민의 의리에 감사드린다”며 “범인에 대한 결정적 힌트를 쥔 시우민과 그의 스태프들이 주우재에게 어떤 도움을 주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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