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에 구독자 210만 명을 둔 크리에이터 미국 아빠 올리버가 딸 체리와 함께 출연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 9회에서는 미국 아빠 올리버의 텍사스 현지 육아 일상이 그려진다. 

   
▲ 23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 미국인 아빠 올리버와 딸 체리가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미국 아빠 올리버는 한국과 미국의 다른 문화를 소개해주고 영어 ‘꿀팁’ 콘텐츠를 제작해 210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크리에이터다. 이날 방송에선 올리버와 함께 ‘랜선 이모 삼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올리버의 딸 체리도 함께 등장한다.

장윤정은 “맘카페에서 아이들 분리 수면에 성공하려면, 올리버를 참고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운을 뗀다. 실제로 올리버는 18개월 딸 체리를 부부의 침실과 멀찍이 떨어진 방에 혼자 재운다. 올리버는 “체리가 생후 4개월 때부터 시작했다”며 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에 장윤정은 최근까지 남편 도경완과 연우, 하영 남매 네 식구가 함께 잤다며 첫째 연우의 분리 수면을 시도하다 날밤을 꼴딱 새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런가하면 올리버 가족은 ‘수영 데이’를 갖기 위해 수영장으로 이동한다. 이때 아빠들은 체리의 유아용 카시트가 주행 방향과 반대로 설치된 것을 발견하고 신기해한다. 올리버는 카시트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를 들려줘 장윤정과 김나영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밖에도 올리버는 집에서 오직 한국어로만 대화하고, 절친에게 한국 라면을 전파하는 등 진한 ‘한국 사랑’을 보이며 세 MC와 아빠들을 사로잡는다. 그는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한국 음식을 대접한다”며 특히 가족들이 좋아하는 한국산 물건을 밝혀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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