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박 2일'에서 기세등등하던 '초딘'(초딩 딘딘)이 역대급 굴욕을 당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단풍 로드 오르락내리락 투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 23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에서 딘딘이 등산지옥에 갇힌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등산 지옥에 갇힌 딘딘의 처절한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그는 체력과 지구력을 요하는 등산 여행에 점차 지쳐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습 미션까지 시작되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불평불만도 잠시, 딘딘은 'YB'다운 패기를 보여주며 제작진을 향해 기세등등하게 도전장을 내민다.

딘딘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게임 지옥을 경험하고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럼에도 보란 듯이 뛰어 다니는가 하면, 철없이 제작진을 도발하며 자존심을 세운다. 그러나 체력의 한계를 맞닥뜨린 딘딘은 결국 "제발 한 번만 봐줘"라며 처절하게 애원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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