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우크라이나의 FC드니프로가 나폴리를 꺾고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14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아레나에서 FC드니프로와 이탈리아 나폴리의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서 드니프로는 나폴리에 1대 0 승리를 거뒀다. 드니프로는 1,2차전 합계 1승 1무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13분 드니프로의 예반 셀레니오프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드니프로는 클럽 역사상 최초로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드니프로는 오는 2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피오렌티나를 꺾고 결승에 오른 세비야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