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가 3년 만에 돌아온다.

경기도는 오는 26~27일 양일간 의정부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건설 신기술! 기술을 넘어 혁신'이라는 주제로 '2022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이 박람회는 건설 신기술과 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부터 열리지 못했다.

   
▲ '2022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사진=경기도 제공


건설 신기술 보유 업체 60여 개가 참여해 72개 부스를 운영하고,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시연 하며, 비즈니스 상담도 한다.

토목, 건축, 기계설비 등 분야 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 관람객이 관심 분야 신기술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첫날인 26일 오후에는 '건설 신기술·특허 정책 토론회'가 열려,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과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신기술 홍보관'도 운영, 신기술 소개와 더불어 '신기술·특허 등록 열린 창구' 제도에 대한 상담 창구를 마련,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람회 개막식은 26일 오전 10시 40분 신한대 실내체육관 특설 무대에서 열리며, '2022 건설 신기술 경진대회' 시상식, 건설 신기술 분야 유공자 포상, 기념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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