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방송인 리지가 새 소속사와 손 잡고 복귀한다. 

비케이이엔티 측은 24일 "리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가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리지가 24일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리지는 지난 해 5월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해 10월 열린 1심 재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한편,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팀 유닛 오렌지캬라멜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연기와 예능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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